'대설주의보' 울산 눈 '펑펑'… 출근길 혼잡

입력 2012-12-28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울산 지역에 내린 눈으로 28일 오전 출근길이 마비됐다.

울산지역에는 이날 오전 3시부터 오전 9시까지 총 5.6cm의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 차량 정체와 교통사고가 이어졌다.

울산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이날 오전 4시부터 5개 구·군 230여명의 공무원을 동원,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오전 5시부터는 2500여명의 인력과 제설장비 등을 동원해 주요 간선도로의 눈을 치우고 있다.

계속된 눈으로 출근길 혼잡도 발생했다. 오전 7시께부터는 버스가 30여분 만에 한 두대 정차하는 등 배차 간격이 길어지고 있으며, 거리에 택시도 잘 보이지 않고 있다.

버스를 기다리다 지친 일부 시민들은 걸어서 출근을 하기도 했다.

도로 곳곳에서는 바퀴가 헛돌면서 운행하지 못하는 차량과 접촉사고가 난 차량들의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갑작스런 눈으로 등교하기 힘든 초·중·고등학교는 교장의 재량에 따라 휴업하도록 조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68,000
    • +1.07%
    • 이더리움
    • 3,555,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474,700
    • -0.15%
    • 리플
    • 780
    • +0.39%
    • 솔라나
    • 209,100
    • +0.87%
    • 에이다
    • 532
    • -1.85%
    • 이오스
    • 723
    • +0.84%
    • 트론
    • 206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700
    • -0.92%
    • 체인링크
    • 16,840
    • +0.18%
    • 샌드박스
    • 393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