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은 최근 경기도 화성 소재의 기업부설 연구소를 본사인 서울 양재동으로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제닉은 연구소를 이전함으로써 2013년부터 본격적인 신기술 개발과 함께 기초화장품에 대한 OEM/ODM 영업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제닉의 기업부설 연구소가 본사로 이전함에 따라 인프라가 한 곳으로 집중되어 고객사 요구에 대한 더욱 신속한 맞춤대응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제닉의 기업 부설 연구소는 지난 2001년 경피투여형 하이드로겔 제형의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온도감응성 수용성 하이드로겔’을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제닉의 대표 핵심기술로, 국내 마스크팩 시장을 형성하는데 이바지 하기도 했으며, 2004년에 KT마크 취득했고 2005년에 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 제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