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이정화(18)가 에쓰오일(S-OIL)에 둥지를 틀었다.
이정화는 28일, 서울 마포의 에쓰오일 본사 사옥에서 메인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밝히지 않았으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이정화는 “프로데뷔 첫해부터 든든한 기업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돼 설렌다”며 “내년에는 김효주를 비롯해 쟁쟁한 신인들과 경쟁하게 됐다. 부담이나 욕심은 버리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 2007년부터 KLPGA투어 S-OIL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는 등 골프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