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올스타…김학민, 김혜진 남녀 최다득표 영예

입력 2012-12-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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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내년 1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지는 NH농협 2012-2013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대한항공의 김학민과 흥국생명의 김혜진이 각각 남녀 최고 인기 선수로 선발됐다.

한국배구연맹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올스타전 팬 투표를 실시했다. 총 2만4941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김학민(대한항공)은 1만1035표를, 김혜진(흥국생명)은 1만871표를 얻어 각각 남녀부 올스타 최다 득표자로 선정됐다.

K스타와 V스타로 나뉘어 진행되는 남자부에서는 문성민, 최태웅(이상 현대탈), 최홍석, 김정환, 신영석(이상 러시앤캐시), 여오현(삼성화재)이 팬들이 선정한 K스타팀 베스트 7에 뽑혔고 김학민, 한선수(이상 대한항공), 김요한, 하현용, 부용찬(이상 LIG), 김진만, 방신봉(KEPCO)은 V스타팀 베스트 7에 이름을 올렸다.

K스타팀에는 레오, 유광우(이상 현대캐피탈), 이선규, 가스파리니(이상 현대캐피탈), 이강주 등이 추천선수로 합류하며 V스타팀에는 마틴, 최부식(이상 대한항공), 이효동, 까메호(LIG), 신경수(KEPCO) 등이 추천선수로 합류한다.

여자부 베스트 7에는 K스타 백목화(KGC 인삼공사), 김해란, 하준임, 황민경(한국도로공사), 나혜원, 김혜진, 김사니(이상 흥국생명) 등이 선정됐고 V스타에는 황연주, 양효진(이상 현대건설), 알레시아, 김희진(이상 IBK) 한송이, 이나연, 나현정(이상 GS 칼텍스) 등이 선정됐다.

K스타 추천선수는 니콜(한국도로공사), 장영은, 차희선, 임명옥(이상 인삼공사), 휘트니(흥국생명) 등이 선정됐고 V스타 추천선수는 박정아, 남지연(이상 IBK), 야나, 염혜선(현대건설), 정대영(GS 칼텍스)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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