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호 중기청장 신년사 “서비스분야 적합업종 확대 노력”

입력 2012-12-28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종호 중소기업청장이 내년에 경기 불황이 전망되는 만큼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안정 성장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송 청장은 28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도 선진국의 재정불안과 내수경기 회복지연 등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돼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낙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중기청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정책자금을 대폭 늘려 시장상인과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키워 체감경기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송 청장은 “청년층의 손쉬운 기술·지식창업 여건을 마련하고 창업-성장-회수-재기가 원활한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서비스분야 적합업종 확대, 불공정 하도급 거래관행 근절 등 동반성장 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공공구매 확대, 수출시장 다변화 등 FTA무역환경 변화를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판로기반을 조성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R&D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건강관리시스템을 본격 가동해 중소기업 체질개선 및 안정적 자금공급 등 위기대응 역량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인은 정말 활을 잘 쏠까?…'주몽의 후예' Z기자가 직접 확인해봤다 [Z탐사대]
  • '최강야구' 촬영본 삭제·퇴출 수순일까?…'대낮 음주운전' 장원삼 접촉사고 후폭풍
  • ‘실적 질주’ 토스증권 vs ‘적자늪’ 카카오페이증권…원인은 10배 차이 ‘해외주식’
  • 의료공백 장기화에…코로나·엠폭스 재유행 우려
  • ‘8만전자’ 회복, ‘20만닉스’ 코앞…반도체주 열흘만에 회복
  • '방탄소년단' 뷔ㆍ정국, 장원영 이어 '탈덕수용소' 고소…9000만원 손배소 제기
  • 여전한 애정전선…홍상수 영화로 상 받은 김민희 '상 받고 애교'
  • 증시 ‘상폐’ 위기감 커졌다…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1년 새 64% ‘껑충’
  • 오늘의 상승종목

  • 08.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86,000
    • +0.33%
    • 이더리움
    • 3,628,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474,400
    • +0.89%
    • 리플
    • 788
    • +0.25%
    • 솔라나
    • 196,700
    • +1.65%
    • 에이다
    • 465
    • +1.53%
    • 이오스
    • 687
    • -1.01%
    • 트론
    • 186
    • -1.06%
    • 스텔라루멘
    • 133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50
    • +0.85%
    • 체인링크
    • 14,040
    • -0.14%
    • 샌드박스
    • 348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