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솔미 고산병, 해발 2850m에서 '혹독한 신고식'

입력 2012-12-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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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 방송 캡처

배우 박솔미가 ‘정글의 법칙’에서 고산병으로 고통을 호소했다.

박솔미는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이하 정글3)에서 개그맨 노우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배우 박정철과 아마존에 가기 위해 에콰도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날 병만족은 해발 2850m에 해당하는 키토로 이동했다. 키토는 높은 해발로 인해 일교차가 심할 뿐만 아니라 산소량이 떨어져 고산병도 조심해야 하는 곳이다.

고산병은 부족한 산소가 뇌까지 공급되지 않아 두통이 생기고 혈액순환이 안 돼 온몸이 천근만근 느껴지는 병이다.

이 곳에서 박솔미의 컨디션이 난조를 보였다. 두통을 호소하며 “사실 나 토했어”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정철이 “지금은 어떤데?”라고 물었고 박솔미는 “토하고 나니까 괜찮다. 원래 굉장히 안 좋았는데. 이게 체한건지 뭔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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