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이 나쁜 손으로 시청자들의 눈초리를 받았다. 줄리엔강은 2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다른 커플들과 경쟁을 벌이던 중 가상 아내 윤세아의 엉덩이를 적나라하게 만져서 해명을 하게 됐다.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 가상 부부들은 앉았다 일어서기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줄리엔강은 한 팔로만 윤세아를 들고 앉았다 일어나기를 하겠다고 자처하고 가볍게 한 팔로 안아 들었다. 이때 줄리엔강의 손이 윤세아의 엉덩이에 올려졌다.
이를 본 다른 출연자들은 줄리엔강에게 항의를 퍼부었고 당황한 그는 “그런거 아니다. 한 손으로 들어야 하니까…”라고 횡설수설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줄리엔강의 가상 아내 윤세아는 29일 밤 방송된 201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