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MBC 방송연예대상이 29일 밤 8시 40분 서울 여의도 MBC에서 열렸다.
영화제만큼은 아니지만 방송연예대상도 참가 연예인들의 레드카펫 패션에 대해 눈길이 쏠렸다. 올해 영화제의 여배우들이 블랙드레스를 선택했다면 2012 MBC 방송연예대상은 여자 연예인들은 순백의 화이트 드레스로 매력을 뿜어냈다.
쇼ㆍ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박은지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등이 깊게 파인 반전 화이트 롱드레스를 입고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MC를 맡은 강소라는 언발란스 화이트 튜브탑 드레스로 각선미를 과시했다.블랙 슈트 패션을 선보인 공동 MC 강호동과 광희 사이에서 화이트 드레스가 유난히 돋보였다.
시상자로 참석한 남보라는 쉬폰 화이트 롱 드레스와 깊어보이는 아이 메이크업으로 아역배우의 티를 벗은 여배우의 면모를 과시했다.
아역 연기자 김소연은 나이에 맞게 깜찍한 화이트 미니드레스와 헤어 밴드를 착용해 깜찍한 매력을 선사했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