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황 교수는 지난 12일 경기도 군포시 자택에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심장 수술을 받았으나 이날 오후 급성 패혈증으로 숨을 거뒀다.
황 교수는 1990년대 말 SBS '호기심 천국'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운동과 건강에 관해 100여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최근까지도 MBN '황금알', MBC '세바퀴' 등에 출연하며 방송활동도 이어왔다.
올해 새누리당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그는 지난 10월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대외협력특보로 임명되기도 했다.
한편 황 교수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