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세손비 딸 둔 덕분에…미들턴 친정 파티용품 사업 대박

입력 2012-12-3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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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의 얼굴이 새겨진 쿠키. 사진=블룸버그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의 친정이 임신한 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미들턴 왕세손비의 친정 식구들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파티용품 전문 쇼핑몰 ‘파티 피시스’가 대박 행진을 하고 있다고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티 피시스(party pieces)는 미국의 베이비 샤워와 비슷한 영국 전통으로, 아기의 세례식이나 첫돌 기념 파티를 의미한다.

미들턴 왕세손비의 친정 어머니인 캐롤 미들턴은 1987년부터 가족들과 파티 피시스 쇼핑몰을 운영, 올해는 창립 25주년이 되는 해였다. 이 사이트에서는 최신 유행에 맞는 파티용품과 음식, 선물, 유아용 드레스 등은 물론 장난감과 놀이용품도 판매하고 있다.

딸인 미들턴 왕세손비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캐롤의 파티 피시스의 인기는 한층 높아졌다. 젊은 부유층 엄마들은 모였다 하면 이 사이트 정보를 공유하는 등 장안의 화제가 될 정도. 특히 성별에 따라 제품을 핑크와 블루로 분류해 판매하면서 매출 성장에 크게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들은 주로 2~7세 자녀를 둔 20~30대 주부들이며, 가격대는 천차만별이지만 과하게 비싸지는 않다. 한 주에 약 1000건의 주문이 들어온다.

파티 피시스가 인기를 끌면서 브리티시에어웨이(BA)의 스튜어디스 출신인 캐롤 미들턴의 사업 수완도 두드러지고 있다는 평가다.

캐롤은 딸의 파티 피시스 용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그는 로열 웨딩과 엘리자베스 여왕 2세의 즉위 60주년에도 파티 용품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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