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일부 자산·사업 처분 고려

입력 2013-01-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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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렛팩커드(HP)가 일부 사업 부문을 처분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P가 지난해 12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HP는 목표에 부합하지 않는 자산과 사업 부문의 처분을 위해 평가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해의 자료에는 포함되지 않은 내용이다.

앞서 멕 휘트먼 최고경영자(CEO) 역시 PC부문의 분리(매각)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왔었다.

휘트먼은 2011년 9월 HP의 CEO에 오른 이후 PC와 프린터 시장의 불황으로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었다.

HP는 다섯 분기 연속 매출이 감소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오토노미 인수 관련 88억 달러를 상각 처리했다.

HP는 자산이나 사업을 매각할 것을 결정한 뒤에는 매수 기업을 찾거나 대안적인 퇴각 전략을 내놓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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