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12月 내수 1만4279대…쉐보레 출범후 국내판매 최대

입력 2013-01-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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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속에서 작년 내수 소폭증가, 완성차 누적수출은 전년比 감소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지난해 내수 누적판매 14만5702대를 기록하며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회사측은 지난 12월 한달 동안 총 내수 1만4279대, 수출 6만3371대를 기록, 전년 대비 13.9%의 높은 판매증가세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12월 내수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1만3614대)보다 4.9% 증가했한 것으로, 쉐보레 출범 이후 내수판매로는 최고치였다.

전반적인 판매는 내수가 소폭으로 증가한 반면 완성차 수출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조금 줄었다.

지난해 상반기 국내 경기침체 영향으로 판매부진이 이어졌으나 하반기 들어 회복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내수 누적판매(14만5702대)는 전년 14만705대보다 3.6% 증가했다.

완성차 수출은 소폭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12월 총 6만3371대의 완성차를 수출했다. 이는 전년 동월 5만4567대 대비 16.1% 늘어난 수치다.

반면 총 누적수출은 전년보다 소폭 줄었다. 지난해 수출 누적은 80만639대로 전년의 80만8309대보다 0.9% 감소한 수치다.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출범 이 후 최대 연간 내수실적과 쉐보레 브랜드 도입 이후 최대 내수 월 판매실적을 동시에 달성하며 2012년을 마감하게 되어 기쁘다” 며, “서비스와 제품에 대한 고객만족도 상승을 통해 새해에도 지속적인 판매 증가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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