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한파 ‘제설·방한용품’ 불티나게 팔린다

입력 2013-01-0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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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설과 한파가 잇따르며 대형마트에서 제설·방한 용품들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이마트는 지난달 24일부터 올 1월 1일까지 폭설 관련 상품의 매출 동향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스노 체인 판매가 268.9% 급증했다고 밝혔다.

스키장갑(83.6%), 스키복(51.4%), 스키장비(25.6%) 등 스키용품의 판매도 크게 늘었다. 장갑은 매출이 51.2% 신장했고, 우산 판매도 253.7%나 급증했다.

롯데마트는 한파 특수로 문풍지 매출이 2배 가량 증가했다.

내복(27%), 전기난로(95%), 전기장판(45%) 등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스노 체인은 5.7배, 사고 경고용품도 4배, 와이퍼는 2배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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