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보습 화장품으로 나도 ‘피부미남’

입력 2013-01-0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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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도 찬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가 당기고 따가움을 호소하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계절이 바뀌면 오일이나 밤 타입제형으로 바꾸는데 반해 남성들은 여름철 사용하던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남성 피부는 안드로겐의 영향으로 피지 분비는 활발하지만 수분량은 여성 피부의 3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아 유·수분 밸런스가 잘 맞지 않는다. 또 피부는 여성보다 25% 정도 두껍고 잔주름이 잘 생기지 않는다. 이런 남성 피부에 적합하게 출시된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극 없는 스크럽제로 각질 관리=건강한 피부 상태에서는 따로 각질 제거를 하지 않아도 약 한 달의 주기를 가지고 세포의 재생과 각질 탈락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하지만 흡연, 과음 등의 식생활과 과로,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 생리 주기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으면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각질은 계속 쌓여 각질층이 두꺼워지게 된다. 각질이 하얗게 뜰 정도로 심한 상태에는 자극이 적은 스크럽 기능이 있는 클렌저를 골라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철저한 보습관리 중요=각질 제거와 진정까지 하고 나면 피부에 보습을 할 차례. 일반적으로 피부 온도가 여성보다 높은 남성들은 멘톨 성분이 들어있거나 시원한 젤 타입의 모이스처라이저가 적당하다. 충분한 보습력을 원하는 남성에게는 크림 타입을 추천한다. 크림 제형은 보습을 유지하는 능력이 가장 탁월하며, 고기능 성분들을 피부 깊숙이 침투시켜주기 때문이다. 특히 보습 따로 스페셜 케어 따로 관리하는 것이 복잡하고 귀찮게 느껴지는 남성에게 크림 하나로 피부 고민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 꼼꼼히=아직도 많은 남성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여름에만 바르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본인의 야외 활동 지수에 따라 자외선 차단지수를 골라 계절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사용해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자외선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피부 탄력 손실과 같은 노화를 촉진시킬 뿐 아니라 점, 기미, 잡티 등 다양한 피부 문제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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