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 ‘베를린’, 1월 31일 개봉 확정

입력 2013-01-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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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tertainment)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하정우, 류승범, 한석규, 전지현이 출연하는 영화 ‘베를린’이 오는 31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베를린’은 류승완 감독이 3년이란 공백을 깨고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작품이기에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최고 비밀요원들의 생존을 향한 미션을 그린 액션 프로젝트다.

전작들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류승완 감독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상반기 개봉 될 '잭 리처' '다이하드5' 등 할리우드 대작들에 맞설 기대 작으로 손 꼽히는 작품이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베를린’은 2013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톡톡히 지켜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어 "'베를린'의 한석규, '잭 리처'의 톰 크루즈, '라스트 스탠드'의 아놀드 슈워제네거, '다이 하드 5'의 브루스 윌리스까지,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원조 액션 스타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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