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아들 딸 공개..."부모 이혼에 의젓한 모습 보여 가슴 무너졌다"

입력 2013-01-03 11: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가수 박완규가 이혼에 얽힌 속사정을 털어놨다.

박완규는 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이혼 당시 아이들과 부모님에게 안겼던 상처를 고백했다. 이날 그는 생활고 때문에 17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박완규는 "아들이 학원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는데 그걸 나한테 말 안하고 할머니에게 털어놓으며 대성통곡했다고 하더라. 얼마나 부모 노릇을 못했으면 할머니에게 털어놨겠나"며 괴로워했다.

이어 박완규는 "아들에게 '엄마 아빠가 이혼하게 됐다.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 녀석이 자기도 힘들 텐데 '아버지 저는 다 이해하고 괜찮은대요. 동생이 걱정됩니다'라고 의젓하게 말하더라. 가슴이 무너졌다"고 말하며 울컥했다.

박완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완규 아들 너무 의젓하다" "아들있어 든든하겠다" "앞으로 좋은 활동 보여주세요" "생활고 힘들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운하 강타한 기상이변...세계 경제안보 '흔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부행장 16人, 현장서 키운 전문성으로 우뚝 서다[은행의 별을 말한다 ⑱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단독 쿠팡 몰래 유관회사 차려 35억 챙긴 직원...법원 "손해배상 해야"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결혼 4년 만에 이혼
  • 의대교수들 “2025학년도 정시부터 정원 3058명에 맞게 감원 선발해야”
  • 버드와이저ㆍ호가든 등 수입맥주 6종, 내달 평균 8% 인상
  • 오늘의 상승종목

  • 10.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36,000
    • -0.69%
    • 이더리움
    • 3,675,000
    • -1%
    • 비트코인 캐시
    • 501,000
    • +0.46%
    • 리플
    • 751
    • +1.21%
    • 솔라나
    • 229,700
    • +2.59%
    • 에이다
    • 498
    • +0.61%
    • 이오스
    • 677
    • -1.02%
    • 트론
    • 218
    • +1.87%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500
    • -2.6%
    • 체인링크
    • 16,190
    • +0%
    • 샌드박스
    • 383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