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올해 신춘문예 당선자 4인 배출

입력 2013-01-0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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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오늘의 의상'ㆍ신은숙 '히말라야시다' 등 매체 선정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일 신춘문예 당선자 발표에 본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동문 4인이 이름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08학번 정지우 동문은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세계일보 신춘문예에는 10학번 신은숙 학우가 당선됐으며 같은 학번 배은정 학우는 경상일보 동시부문에, 04학번 장유정 동문은 경인일보 신춘문예 당선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문화일보 신춘문예 시부문 당선자 정지우 동문은 시 '오늘의 의상'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당선작은 풍성한 비유를 통해 오늘 우리 시대의 삶에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하는 화두를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은숙 학우는 시'히말라야시다'로 세계일보 신춘문예 시부문에 당선되는 기쁨을 누렸다. '히말라야시다'는 구조적 완결성과 언어적 진솔성이 돋보인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배은정 학우의 당선작 '소나기'는 신선한 발상과 누구나 아는 이야기인 듯하지만 힘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의미의 은닉성과 시대에 대한 고뇌를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시 '떠도는 지붕'으로 경인일보 신춘문예 시부문에 당선된 장유정 동문은 만학의 어려움을 문학을 향한 열정으로 인내하며 8년 만에 등단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4~5명의 등단자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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