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워쇼스키 남매, “톰행크스는 대인배”

입력 2013-01-04 00:55 수정 2013-01-04 0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NEW)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워쇼스키 남매, 톰 티크베어 감독이 출연해 할리우드 톱 스타 톰행크스를 캐스팅 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3일 밤 방송된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워쇼스키 남매와 톰 티크베어 감독은 강호동으로부터 톰 행크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들은 “톰행크스와 만나기 위해 사무실을 찾았으나 보디가드도 어떤 수행원도 없이 직접 우리를 맞이했다”며 “영화에 대해 이야기한 후 바로 ‘출연하겠다. 언제 시작하냐’고 물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톰 티크베어 감독은 “할리우드의 스타 배우들은 이런 만남이후 매니저, 변호사, 회사 측을 통해 출연 여부를 전달하겠다고 말하는 반면 톰 행크스는 본인이 직접 출연의사를 밝혔고 그 자리에서 언제 시작하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라나 워쇼스키는 “톰 행크스는 계약조건에 대한 이야기를 전혀 나누지 않고 출연을 결정했다. 그는 대인배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라나 워쇼스키는 “그는 오래된 타자기를 수집하는 것이 취미다. 사무실에 오래된 축음기와 타자기들이 전시되어있다”면서 “정말 멋진 활자로 쓰인 편지를 보내는데 그 타자기들로 톰 행크스가 직접 작성한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출연한 워쇼스키 남매, 톰 티크베어 감독은 ‘무릎팍도사’ 첫 외국인 게스트로 영어강사로 활동 중인 개그맨 김영철이 함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00,000
    • -0.56%
    • 이더리움
    • 4,810,000
    • +4.38%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0.21%
    • 리플
    • 2,045
    • +5.79%
    • 솔라나
    • 334,200
    • -3.3%
    • 에이다
    • 1,385
    • +0.07%
    • 이오스
    • 1,131
    • -0.53%
    • 트론
    • 276
    • -3.16%
    • 스텔라루멘
    • 710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0.64%
    • 체인링크
    • 24,750
    • +4.56%
    • 샌드박스
    • 1,005
    • +26.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