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아틀라스' 짐 스터게스, 배두나 들쳐맨 이유

입력 2013-01-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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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개봉을 앞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내한 기자회견, 워쇼스키 감독의 ‘무릎팍도사’ 출연 등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짐 스터게스와 배두나의 22형 커플 화보 컷을 공개한다.

내한 기자회견 당시 상당한 친분을 과시한 이들은 이번에 공개된 화보 컷에서도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커플 포스를 유감없이 발산했다. 특히 블랙 의상을 맞춰 입고 나란히 선 컷에서는 짐 스터게스 특유의 카리스마와 배두나 만의 개성이 담겨 있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짐 스터게스가 배두나를 들어 안는 생동감 있는 모습을 담은 컷에서는 발랄함이 느껴져 두 배우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짐작케 한다. 또한 핑크와 블루 의상으로 조화를 이루며 장난기 어린 표정을 담은 컷에서는 짐 스터게스와 배두나가 촬영 기간 몇 달에 걸쳐 쌓은 우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며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이들이 보여줄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19세기부터 약 500여 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여섯 개의 스토리가 하나의 대서사로 관통하는 작품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짐 스터게스와 배두나는 두 개의 이야기에서 연인과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1836년 태평양을 항해하는 상선의 미스터리를 그린 스토리에서 짐 스터게스는 백인 변호사 어윙을, 배두나는 그를 기다리는 아내 틸다를 연기했고, 2144년 미래 도시 네오 서울을 담은 이야기에서 배두나는 복제인간 손미-451을, 짐 스터게스는 순혈인간 장혜주 역을 맡았다.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짐 스터게스와 배두나의 화보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하나의 대서사로 관통하는 여섯 개의 이야기를 여섯 가지 서로 다른 장르로 구현해 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이다. 2004년 발간과 동시에 각종 문학상을 휩쓴 ‘데이빗 미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한다.

특히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시대별 파격 변신과 이들의 폭넓은 연기력, 그리고 워쇼스키 감독과 톰 티크베어 감독이 각자의 개성을 담아내면서 조화를 이룬 연출력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3년 첫 블록버스터로 오는 9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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