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 배드민턴 스타, 서울서 경쟁

입력 2013-01-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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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세계 정상급 배드민턴 스타들이 서울에서 100만달러(약 10억6000만원)의 놓고 대결을 벌인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8일부터 6일간 서울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3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프리미어를 연다.

이 대회는 세계랭킹 10위 안에 드는 선수는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하는 대회로 지난해 런던올림픽을 비롯해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한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총상금은 100만달러로 배드민턴 국제대회 중 최고 수준이며 남녀 단식 우승자는 각각 7만5000달러,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 우승팀은 7만9000달러를 상금으로 받는다.

올해 대회에는 22개국에서 약 330명의 선수가 참가해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금메달 없이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에 만족했던 한국은 3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남자복식의 간판인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 등이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화순 빅터코리아 그랑프리골드부터 3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랭킹도 18위까지 끌어올리며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차이윈-푸하이펑(중국·세계랭킹 3위), 세계랭킹 1위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 대표팀 동료 김사랑(삼성전기)-김기정(원광대) 등이 우승 경쟁자다.

여자복식에서는 런던올림픽에서 벌어진 '져주기' 사건으로 국가대표 자격정지 징계 중인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가 각 소속팀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

올림픽 당시 고의패배 파문의 원인을 제공했던 위양-왕샤올리(중국·세계랭킹 3위)도 여자복식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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