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가 3세 조현아·원태·현민 모두 승진

입력 2013-01-0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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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13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

한진그룹 3세 조현아 전무와 조원태 전무, 조현민 상무보가 모두 승진했다. 이들의 경영 보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4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013년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 조현아 전무와 조원태 전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조현민 상무보도 상무로 승진했다.

조현아 부사장과 조원태 부사장은 2010년 전무로 승진한 데 이어 2년 만에 나란히 승진하게 됐다. 조현아 부사장은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 호텔사업본부장, 객실승무본부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조원태 부사장은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장을 맡고 있다. 막내인 조현민 상무는 지난 1월 진에어 전무 승진으로 이번 인사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였으나 예상을 뒤엎고 대한항공에서 한 단계 다시 올라섰다.

이날 인사 규모는 모두 53명으로 이들 3명 외 6명의 전무가 전무A로, 5명의 상무는 전무로, 24명의 상무보가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더불어 15명의 상무보 를 신규 선임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전무에서 부사장 사이에 전무A를 포함시켜 직급 체계를 세분화했다. 이에 따라 조현아 부사장과 조원태 부사장은 한 번에 2단계 승진을 한 셈이다.

이번 임원인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아래 혁신적 경영전략과 위기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는 것에 초점을 뒀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구현, 소통을 통한 조직 활성화, 변화를 주도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부문별 책임경영의 성과를 반영하겠다는 의미다.

더불어 서비스, 마케팅 부문의 여성 관리자들을 승진 또는 발탁, 대고객 서비스 부문의 섬세한 전문성을 제고함으로써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지속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은 임원 승진인사 명단이다.

◇부사장

△조현아 조원태

◇전무A

△최준철 조병택 김용순 우기홍 문갑석 황철

◇전무

△함명래 김재호 정지영 김종대 도현준

◇상무

△조현민 김의호 박인채 최은주 김용철 마원 박병률 김윤휘 김석완 김원규 김장수 임천수 조용래 강대환 송기주 조성배 주성균 최수일 최호경 황인종 이성환 최정호 이용국 이상기 강금섭

◇상무보

△김철호 문지영 조정호 박찬혁 임관호 채종훈 전인갑 서준원 김인중 최덕진 조장희 김승복 유영수 장현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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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우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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