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송종국, 새벽에 댄스 파트너 집까지…”

입력 2013-01-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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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기분좋은날’

박잎선이 남편 송종국에 대해 서운했던 점을 폭로했다.

4일 MBC ‘기분좋은날’에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과 그의 아내 박잎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는 “송종국이 ‘댄싱위드더스타’에 출연할 당시 파트너와의 스킨십에 질투난 적은 없느냐”라고 질문했다. 박잎선은 “전혀 샘나거나 걱정한 적이 없었다”라고 대답했다.

박잎선은 “근데 춤 연습만 하면 되지 왜 파트너 강사를 집까지 데려다 줬는지 모르겠다”라고 폭로했다.

송종국은 “3개월 동안 스포츠댄스를 배웠다. 선생님들이 개인 스케줄 때문에 계속 시간을 낼 수가 없는 관계로 틈틈이 연습을 하다보니 늘 새벽 2~3시에 끝나게 된다”며 “그 시간에 끝나게 되면 나 혼자 집에 오기가 미안해진다. 그래서 데려다 준 것 뿐이다”라고 오해를 해명했다.

박잎선은 “중요한 건 당시에 나에게 그런 이야기를 먼저 한 게 아니라 나중에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발각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괘씸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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