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말 한파 계속될 듯

입력 2013-01-04 1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요일 오전 서울·경기·강원 등 눈 예상…적설 1㎝미만

새해 첫 주말도 한파가 계속될 전망이다. 절기상 소한인 5일 수도권 및 강원도 일부 지역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음날 6일에는 기온이 소폭 오르겠으나 예년보다는 낮을 것으로 관측됐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5일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오전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적설은 1㎝미만으로 예상됐다. 남부지방은 맑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6도로 예상돼 전날보다 상승할 전망이다.

다음날인 6일은 전날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른 가운데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6도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당국은 이번 주말 기온이 조금 오르겠으나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운날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에 몰아친 한파는 전국적인 기상자료 수집이 시작된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강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은 영하 1.7도로 평년보다 3.2도 낮았다고 밝혔다. 1973년 이후 12월이 작년보다 추웠던 해는 2005년이었으며 당시 전국 평균기온은 영하 2.2도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66,000
    • -0.46%
    • 이더리움
    • 4,775,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530,000
    • -0.28%
    • 리플
    • 662
    • -0.75%
    • 솔라나
    • 193,600
    • +0.41%
    • 에이다
    • 535
    • -2.37%
    • 이오스
    • 815
    • +0.37%
    • 트론
    • 174
    • +0%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1.74%
    • 체인링크
    • 19,560
    • -1.31%
    • 샌드박스
    • 46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