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콘도형 호텔 인기 “해외여행 이런 호텔 어때요?”

입력 2013-01-06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필캐슬 입구에서 바라본 전경.
공항에서 호텔까지 장시간 이동하지 않고, 호텔에서 골프장까지 10분이면 도착하는 곳.

쾌적하고 넓은 객실은 라운드 후 포근한 잠자리를 제공하고, 발코니에서는 골프코스가 조망됐으면 한다.

라운드 후에도 지루하지 않도록 풀장과 마사지숍, 노래방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어 원스톱 골프투어를 즐기고 싶다.

저녁에는 함께 여행온 사람들과 바비큐파티를 열거나 발코니에서 맥주와 와인 한잔을 마시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 해외골프투어를 떠나는 사람이라면 이정도의 기대감은 결코 과하지 않다.

필리핀은 태국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골프투어 여행지임에도 불구하고 숙박시설은 맹점으로 지적받아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마닐라 골프투어가 좀 더 편안해질 듯하다. 가뭄에 단비가 내리듯 골퍼들의 숙박 고민을 해결해줄 호텔이 탄생했다. 필캐슬 리조트 호텔이 그것이다.

▲객실 내부 전경.
마닐라 카비테의 실랑 지역에 위치한 이곳은 총 42개 객실, 3층 규모의 콘도형 호텔로 올해 안으로 35개 객실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어서 마닐라 골프투어 수요가 크게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필캐슬의 장점은 무엇보다 골프장까지의 짧은 이동거리다. 발코니에서 리베라CC 10번홀 코스를 조망할 수 있을 정도로 근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리베라CC까지 10분, 이글릿지와 셔우드힐스는 15분, 스플렌디도CC도 30분이면 도착한다.

선선하고 쾌적한 날씨도 장점이다. 마닐라보다 체감온도가 낮아 오전 중에는 무더위를 피해 라운드 할 수 있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더위를 식혀 준다.

특히 한국인 골퍼들을 위해 마련된 부대시설이 눈길을 끈다. 라운드 후 피로를 풀어줄 황토찜질방과 바비큐 파티장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마치 한국에서 여행을 즐기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식사 및 바비큐 파티 때 제공되는 야채는 전부 유기농으로 재배된다. 바비큐장 옆에 유기농 텃밭을 마련,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니베라CC에서 바라본 필캐슬 전경.
그밖에 부대시설로는 한국인 주방장이 상주하는 레스토랑, 야외 풀장과 어린이 풀장, 노래방, 매점, 마사지숍 등이 있어 원스톱 골프투어를 즐길 수 있어 가족은 물론 남성 취향의 골프투어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객실도 쾌적해서 침대와 주방, 소파, TV, 발코니가 마련돼 있다. 특히 전망 좋은 발코니에서는 저녁식사 후 와인이나 맥주를 마시며 분위기를 연출해도 좋다.

공성호 필캐슬 전무는 “이동거리와 시설, 규모, 날씨, 먹거리, 다양한 부대시설 등 여행객, 특히 골퍼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췄다”며 지금까지의 마닐라 골프투어의 틀에서 벗어나 골프여행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25,000
    • -2.05%
    • 이더리움
    • 4,587,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2.32%
    • 리플
    • 1,863
    • -9.87%
    • 솔라나
    • 342,700
    • -3.76%
    • 에이다
    • 1,343
    • -8.2%
    • 이오스
    • 1,122
    • +5.35%
    • 트론
    • 284
    • -4.7%
    • 스텔라루멘
    • 661
    • -7.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50
    • -4.92%
    • 체인링크
    • 23,150
    • -5.12%
    • 샌드박스
    • 810
    • +36.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