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미소니그룹 회장 사망 불안 고조…탑승 경비행기 실종

입력 2013-01-06 2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탈리아 패션 기업 미소니그룹의 회장인 비토리오 미소니(58세)가 그가 탑승한 경비행기가 실종되면서 사망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미소니 부부가 탄 경비행기는 지난 4일 베네수엘라의 휴양지인 로스 로퀘스에서 수도인 카라카스로 향하던 도중 레이더에서 실종됐다.

구조팀이 선반과 비행기를 동원해 이날 탐사작업에 나섰으나 아직 미소니가 탄 비행기를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경비행기에는 미소니 부부와 이탈리아 친구 두 명, 베네수엘라 출신 승무원 두 명 등이 타고 있었다.

비토리오의 동생인 루카는 이날 탐색작업을 돕기 위해 베레수엘라로 급히 떠났다.

비토리오 미소니는 미소니그룹 설립자인 오타비오의 큰아들이다. 그는 크리스마스와 신년 휴가를 보내고 나서 이탈리아로 복귀하려는 참에 사고를 당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비토리오 미소니 회장은 아시아, 특히 일본과 홍콩, 한국 등에서 마케팅을 확대하는데 핵심 역할을 해왔으며 프랑스와 미국 내 판매도 책임지고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30,000
    • -0.6%
    • 이더리움
    • 4,992,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0.49%
    • 리플
    • 2,058
    • -0.24%
    • 솔라나
    • 329,000
    • -0.66%
    • 에이다
    • 1,399
    • -1.06%
    • 이오스
    • 1,125
    • -0.35%
    • 트론
    • 284
    • +2.16%
    • 스텔라루멘
    • 668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50
    • +3.85%
    • 체인링크
    • 24,840
    • -0.84%
    • 샌드박스
    • 839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