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술교육원(옛 시립직업전문학교)이 상반기 직업훈련생 4121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직업능력 개발과 베이비부머·미취학 고졸자·경력 단절여성 등의 취업강화를 위한 직업훈련생을 7일부터 2월15일까지 동부·중부·남부·북부 4개 기술교육원에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정규과정(주간 1년, 야간 6개월) 2821명과 단기과정(준고령자, 여성, 청장년, 신성장동력산업, 재직자향상) 1300명 등 총 4,121명의 훈련생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서울시민으로 ‘정규과정 및 신성장동력산업과정’은 만15세이상, ‘여성과정’은 만15세이상 여성, ‘청장년과정’은 만18세이상 50세미만, ‘준고령자과정’은 만5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대학을 가지 않고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만15세~35세 청년들에게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청년희망디딤돌과정’과 베이비부머의 썰물 은퇴, 노령화사회에 대비한 준고령자 적합 특화기술교육인 ‘준고령자 과정’에 대한 모집도 함께 진행된다.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수강료, 교재비, 실습비 등 교육훈련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받게 되고,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취업 및 창업 지원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직업훈련을 받고자 하는 서울시민은 구비서류를 갖춰, 각 기술교육원을 방문하거나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모집 및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120 다산콜센터 또는 각 기술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