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새해 경영 키워드]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품질 통한 브랜드 혁신… 질적 성장"

입력 2013-01-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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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질적성장’을 강조하며 내실 강화와 미래 경쟁력 확보를 당부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밝힌 올 한해의 화두는 ‘브랜드 혁신’이다.

정 회장은 지난 2일 열린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질적 성장을 통한 내실 강화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다. 차를 많이 만들어 파는 양적 성장에 이어 브랜드 자체에 가치를 부여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꾸준한 글로벌 생산거점 확보를 통해 양적 성장을 거듭해왔다. 2012년 글로벌 생산은 전년(659만대)보다 약 8% 성장한 712만대 수준. 생산능력과 판매만 따졌을때 글로벌 5위 수준이다.

2008년 리먼 쇼크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연비 좋고 값싼 현대기아차에 관심이 몰렸다. 현대기아차는 즉시 각 지역별로 생산거점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2010년에 들어서면서 현대기아차의 경영 방침은 차를 많이 팔겠다는 데 머무르지 않았다. 양적인 성장에 이어 질적인 성장을 더한다는 것. 값싼 현대차 이미지를 벗어나 고급차를 앞세워 미국에도 뛰어들었다.

그러나 브랜드 이미지가 낮은 상황에 단순하게 ‘품질’만 앞세워 고급차를 판매할 수 없었다. 결국 이를 기점으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작업을 추진했다. 현대차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의 시작점이다.

정몽구 회장은 이러한 브랜드 혁신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강조했다. 브랜드 가치 향상의 밑그림이 된 ‘품질’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품질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미래 경쟁력 확보도 당부했다. 이를 위해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주는 혁신적 품질경영 추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와 고용 확대 △부문 간 의사소통 및 협력으로 741만대 판매목표 달성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삼았다.

그는 “2013년은 유럽재정 위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국내외 시장 환경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하고 “올해 질적인 성장을 통해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를 위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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