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캐빈승무원 2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원서접수 마감은 오는 15일까지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성적 우수자는 우대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말 공채 실시 이후 두 달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현재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은 모두 191명, 총 직원수는 500명이 됐다. 협력업체 직원까지 포함하면 연말까지 총원은 8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 출범 후 수도권으로 이탈하던 지역 인재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규항공기 도입 노선 확대 등을 통해 고용 규모를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