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맛있다’ 우승민, 중국 남부 윈난으로 누들로드 떠나다

입력 2013-01-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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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방송인 우승민이 음식에 대한 상상력이 대단한 중국 대륙에 상륙했다.

땅 위에 네 발 달린 것은 탁자 빼고 다 먹는다는 중국 사람들. 그 중에서도 우승민은 가장 먼저 다양한 소수민족들의 음식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곳 윈난으로 갔다. 사계절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독특한 기후와 입이 떡 벌어지는 천혜의 절경, 소수민족들의 소박함과 수 천 년을 이겨낸 고성의 여유로움까지…·한 번 찾으면 절대 잊을 수 없다는 그곳으로 우승민이 떠났다.

먼저 7일 방송되는 1부에서는 중국 남부 윈난의 맛있는 누들로드가 시작된다. 세상의 모든 면(麵)이 다 있다고 할 만큼 다양한 국수의 고향 중국, 그중에서도 중국 남부 윈난의 맛있는 누들로드가 시작된다.

하루 두 끼를 국수로 먹을 만큼 국수를 사랑하는 윈난 사람들. 그러나 이곳에는 윈난의 국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매콤한 맛이 살아있는 쓰촨의 딴딴면, 시원한 소고기육수가 일품인 란저우 우육면, 수타면을 맛깔나게 볶은 신강 볶음면까지… 전 국민이 모두 좋아하는 국수가 한 둘이 아니다. 그렇다면 윈난을 대표하는 국수는 무엇일까? 오.세.맛이 낳은 ‘최고의 맛객’ 우승민이 윈난 대표 국수를 찾아 나선다.

윈난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다시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윈난 멍쯔 전설의 맛 과교미셴. 윈난을 대표하는 국수답게 간직하고 있는 특별한 비밀은 마지막 한 가닥을 먹을 때까지 식지 않는 국수 라는 것. 끝까지 뜨거움을 유지하는 숨은 비법과 과교미셴의 신비로운 탄생 설화까지 혀끝으로 놀라는 전설의 맛을 찾아 과교미셴의 고향 멍쯔에 대한 소개는 7일 저녁 8시 20분 KBS 2TV를 통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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