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M의 정규 2집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7일 오후 4시, 바이두, 시나, 소후, 왕이, 인위에타이 등 중국의 각종 음악사이트 및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브레이크 다운’을 비롯한 정규 2집 앨범 전곡의 음원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슈퍼주니어-M 멤버들의 강렬한 퍼포먼스로 구성된 뮤직비디오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슈퍼주니어-M은 이날 오후 2시(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컴백 기자회견을 열고 이 자리에서 ‘브레이크 다운’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한다.
타이틀곡 ‘브레이크 다운’은 트랜디한 사운드의 덥스탭 위에 세련된 멜로디가 더해진 퍼포먼스 팝 댄스 곡이다.
멤버 헨리가 만든 프로듀싱팀 노이즈뱅크(Noize Bank)가 선사한 ‘고(GO)’는 밝은 멜로디와 덥스탭의 반전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멤버 조미가 직접 쓴 가사에는 사랑에 빠진 마음을 당당하고 자유롭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발랄한 가사와 멜로디가 잘 매치된 미디엄 템포의 곡 ‘잇츠 유(It’s you)’ 역시 노이즈뱅크의 작품으로 슈퍼주니어-M의 밝은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멤버 조미의 솔로곡 ‘거리적옹포(距離的擁抱/포옹의 거리)’는 중국어권 최고의 작곡가 광량의 작품으로 사랑의 아련하고 아픈 마음을 담은 가사와 조미의 한층 성숙해진 보이스의 완벽한 조화가 매력적이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슈퍼주니어-M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 ‘완미적재견(完美的再见/완벽한 안녕)’,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일렉트로닉한 모던 팝곡 ‘에이-오!(A-Oh!)’, 몽환적인 사운드의 ‘터널(Tunnel)’,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댄스 퍼포먼스 곡으로 중국 영화 ‘충렬양가장’의 OST로도 삽입된 ‘아정니(我挺你/너를 응원해)’ 등 슈퍼주니어-M만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는 총 10곡이 수록됐다.
한편 슈퍼주니어-M은 정규 2집 앨범 ‘브레이크 다운’으로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