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상반기 화제작 안방극장 시사회 연다

입력 2013-01-0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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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SBS가 독특한 형태의 시사회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SBS는 오는 8일 2013년 드라마 기대작과 화제작을 한데 모아 ‘그 남자, 그 여자와 데이트’를 방영한다.

월화 드라마 ‘야왕’의 권상우-수애를 비롯해서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송혜교, 특별 기획 ‘돈의 화신’ 강지환-황정음, 2012년과 2013년을 잇는 화제작 ‘청담동 앨리스’ 박시후-문근영 등 2013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랑했기에 복수를 택한 그 남자, 야망 때문에 사랑을 버린 그 여자 ‘야왕’의 권상우, 수애가 SBS 드라마의 포문을 연다. ‘야왕’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여자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남자의 사랑과 배신, 욕망을 그린 드라마로 수애가 그 여자 주다해 역을, 권상우가 그 남자 하류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이번 시사에서는 강추위 속에서 진행된 두 배우의 동해바다 키스신 촬영현장도 전격 공개한다. 극 중 사랑과 배신으로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눌 수밖에 없는 두 사람. 하지만 실제 촬영장 분위기는 서로의 팬임을 자처하며 훈훈 그 자체라고 한다. 추운 날씨마저 잊게 하는 화기애애한 ‘야왕’ 촬영현장에서 권상우 수애를 만나본다.

사랑에 버려진 그 남자, 사랑에 상처 받은 그 여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조인성 송혜교가 스타 작가 노희경과 만났다.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 없는 삶을 사는 남자와 부모의 이혼과 오빠와의 결별, 갑자기 찾아온 시각 장애로 외롭고 고단한 삶을 사는 여자의 이야기이다. 드라마 촬영현장과 예고영상을 통해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미리 만나본다.

돈 때문에 목숨 건 그 남자, 그 남자에 얽혀도 너무 얽힌 그 여자 ‘돈의 화신’의 강지환, 황정음이 출연하고,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의 제작진이 만드는 또 하나의 기대작 ‘돈의 화신’이 베일을 벗는다.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를 중심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커넥션과 비리에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려내는 드라마로 돈 때문에 목숨 건 그 남자, 그 남자에 얽혀도 너무 얽힌 그 여자를 각각 배우 강지환, 황정음이 맡아 열연한다. 드라마 ‘돈의 화신’ 예고편 촬영현장 공개와 두 배우가 말하는 각자의 캐릭터 및 드라마 이야기를 들어본다.

사랑에 용감한 그 남자, 사랑에 흔들리는 그 여자 ‘청담동 앨리스’의 박시후 문근영. 마지막으로 2013 상반기 SBS 화제작 ‘청담동 앨리스’ 매회 방영 때마다 수많은 화제를 낳으며 시청률 수직 상승 중이다.

결혼을 일생일대의 비즈니스로 삼은 여자의 청담동 며느리 되기 프로젝트와 남자를 사다리 삼아 신분상승 하려는 여자들의 속물근성을 경멸하는 남자의 멸종된 사랑 찾기 프로젝트라는 동상이몽을 그리는 드라마로 최근 방송을 통해 차승조의 결혼을 선포하며 마침내 세경의 청담동 입성이 가까워지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 SBS 상반기 드라마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2013 SBS 드라마 특별 시사회 - 그 남자, 그 여자와 데이트’는 8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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