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앨리스' 문근영 눈물 연기에 시청자 찬사 잇달아 "문근영이어야 가능"

입력 2013-01-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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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문근영의 눈물 연기가 시청자에게 호평받았다.

배우 문근영은 6일 밤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한세경 역을 맡아 극 초반부터 삼포세대의 현실을 반영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삼포란 불안한 경제·사회적 현실에 좌절한 젊은이들이 연애, 결혼, 출산 등 세 가지를 포기한 것을 뜻한다.

극 중 한세경은 차승조(박시후) 회장의 적극적인 구애에도 그 사랑을 쉽게 받지 못하며 갈등했다. 차 회장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흘리는 눈물과 자신을 부잣집 며느리의 길로 인도했던 친구 서윤주(소이현)와 만나 아픔을 공유하며 흘린 눈물 등 각기 다른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과 팬들의 반응은 “문근영이어야만 했다” “매번 다른 눈물연기를 하다니” “역시 연기력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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