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3]디지털존, 위보 블랙박스·유무선공유기 등 출품

입력 2013-01-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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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존은 8~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에 ‘위보 블랙박스’, ‘위보 유무선공유기’, ‘위보 TV플러그’를 출품한다고 7일 밝혔다.

CES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위보 드라이브 블랙박스는 2채널의 1280X720 HD 해상도와 전후방 각각 135도를 녹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상시 녹화, 주차감시 녹화 및 충격이 가해졌을 때 3G 충격센서를 통해 영상을 녹화, 기록하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무선 와이파이를 지원해 스마트폰과도 연동이 가능해 실시간 주행영상을 볼 수 있다. 블랙박스에 저장된 동영상 파일을 다운로드 해 스마트폰으로 바로 볼 수 있다. 위보 드라이브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컴퓨터에서 무선 와이파이를 수신할 수 있는 있는 USB동글 3종과 듀얼밴드를 지원하는 유무선공유기도 출품한다.

위보 USB동글 3종은 11n 최선 무선랜 기술이 적용됐으며 제품에 따라 각각 최대 150Mbps, 300Mbps의 무선속도를 자랑한다. 유무선공유기는 2.4GHz와 5GHz를 동시에 지원한다.

위보 TV플러그는 HDTV수신 및 유무선공유기, 웹하드 기능을 제공한다. 와이파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최대 풀 HD급(해상도:1920x1080)의 고화질 지상파를 시청할 수 있다. 예약녹화 기능을 제공해 와이파이(Wi-Fi)가 지원되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녹화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심상원 디지털존 대표는 “이번에 CES에 출품되는 디지털존 제품군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고 사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CES에서 IT코리아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세계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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