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8일 철강업과 비철금속산업에 대해 더 이상의 원료 가격 상승은 철강사 수익에 부정적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김창호 키움증권 연구원은 “바오산강철이 3개월 연속 출하 가격을 인상 할 정도로 중국 철강재 가격 상승이 뚜렷한데, 이는 원료 가격 상승이 가장 큰 원인으로써 인도 정부의 철광석 채굴 금지와 재고 확충 수요가 철광석 가격 급등 배경”이라며 “지금 까지의 원료 가격 상승은 긍정적 효과가 더 컸지만 실수요 개선이 빠르지 못한 상황에서 원료가격이 추가로 상승 할 경우 철강사들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