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밀봉인수위, 안타깝다”

입력 2013-01-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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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선과 관련 “밀봉인사, 밀봉인수위까지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언론과의 접촉은 봉쇄되고 윤창중 수석대변인은 독단적으로 브리핑한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인수위가 점령군처럼 행동하지 않고 조용히 업무를 시작한 것은 잘한 일이라 박수를 보낸다”면서도 “박근혜 당선인에게 충고한다. 막말 대변인을 바꾸고 밀봉 인수위를 국민에게 개통, 새 시대의 가치를 받들어달라”고 했다.

여야의 정치쇄신에 대해선 “선거 후 정치쇄신이 실종됐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밀실예산처리, 예결위원 외유 논란에 이어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실천이 늦어지고 있다”며 “이 점에 대해선 분명히 국회의원들의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쌍용차 국정조사 실시와 관련 “새누리당 환노위원들이 약속하고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과 황우여 대표가 약속했는데, 이한구 원내대표가 지금은 별 도움이 안 돼 안 한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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