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바이봄)
연예인들과 같은 제품을 쓰고 똑같은 메이크업을 해도 겨울철 가려지지 않는 건조함은 최대 고민거리다. 어떻게 하면 항상 촉촉하고 광택 나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까.
배우 이연희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바이봄의 조해영 부원장은 “기초제품 선택과 수분공급에 있다”며 각 단계별 팁을 공개했다.
(사진=조여정 트위터)
건조한 피부는 메이크업 전 충분한 수분공급이 필요하다. 미스트처럼 수시로 뿌릴 수 있는 에센스를 공급해주어 피부 결을 정리해준다. 광나는 피부를 자랑하는 이연희와 조여정 역시 세안 전후 항상 사용하는 미스트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베이스 단계에서는 고체형 밤 제품이나 얼굴의 입체감을 살려주는 볼류머 제품을 사용하면 지속력과 화사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피부 화장의 마지막 단계인 파운데이션은 스펀지 보다는 브러쉬를 사용한다. 이는 윤기를 살려 자연스럽게 보이게 한다. 마지막으로 이마에서 코를 잇는 T존, 웃을 때 올라오는 양쪽 광대를 일컫는 애플존에 가볍게 소량 발라준다. 이는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빛나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얼굴의 입체감을 살려준다.
메이크업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색조는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베이지 컬러의 섀도우와 아이라인을 사용한다. 입술은 섀도우를 바를 때 사용하는 팁 브러쉬를 사용해 립 틴트를 입술 안쪽부터 메꾸어 주듯 발라 마무리하면 윤광 메이크업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