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업계 “올해 466억弗 수출, 6조5000억원 투자”

입력 2013-01-0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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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업계가 올해 466억 달러 수출을 달성하고 6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기로 결의했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자관, 정범식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 등 석유화학업계 CEO 및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업계가 올해 세운 목표치는 지난해 대비 수출은 7억 달러, 투자는 2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정범식 한국석유화학협회장은 신년사에서 “석유화학업계가 작년 우리 경제의 위기 극복과 무역 1조달러 달성에 크게 기여하고,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소재 등 신사업 분야에 도전, 성공적인 개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정 회장은 올해도 △적극적인 수출증대 노력과 미래를 위한 기술개발 투자 확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활동 지속 추진 △사회공헌 및 미래 화학 인재 육성을 위한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홍석우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나라가 2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달성, 무역 규모 8강에 진입하는데 크게 기여한 석유화학업계의 노고를 격려했다.

홍 장관은 “최근 글로벌 수요 둔화 장기화, 중동·중국 물량공세 강화, 북미발 셰일가스 확대 등에 업계와 정부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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