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하나가 남편 이용규의 촛불 프러포즈를 받았던 당시를 고백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 유하나-이용규 부부가 출현했다. 유하나는 "커피숍에서 친구랑 오빠(이용규)랑 같이 있었는데 오빠가 집에 뭐를 가지러 간다고 하고 먼저 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실 난 눈치가 빨라서 '오늘 뭐 있겠구나' 싶었다. 집에 가서 문을 열었는데 촛불길이 있고, 하트 안에 의자가 있고, 그 위에 꽃다발이 있었다. 그런데 TV에서 본 것처럼 로맨틱 한 것이 아니라 촛농때문에 직접 치우느라 애를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