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남서울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임용됐다.
남서울예술종합학교는 9일 이주노를 실용무용학부 교수로 임용했으며, 오는 3월부터 강단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노는 교수로 임용된 데 대해 "한류로 이끌고 있는 것은 이제 노래와 연기 뿐만 아니라 춤도 큰 몫을 하고 있다"며 "춤을 추는 학생들이 미래 한류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주노는 과거 한국 대표 댄서팀을 구성해 일본 TBS '아시안 에이스'에 출연, 일본 현지 댄서들과 춤대결을 펼쳐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남예종에는 이주노 외에도 바이브 윤민수, 배우 임현식, 최지연, 정기훈 영화 감독, 방송인 강예빈 등이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