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8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일간지인 US투데이에 집행한 84인치 울트라HD TV 광고.
LG전자는 “Others talk. WE Create(남들은 얘기만 하지만 우리는 출시했습니다)”라는 광고 카피를 내걸었다. 경쟁사들이 제품 공개에 그쳤지만 LG전자는 이미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84인치 울트라HD TV를 출시, 차세대 고화질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다.
LG전자는 8일에 이어 9일 월스트리트저널, 10일 다시 US투데이 등 3일 연속으로 해당 광고를 게재해 미국 초대형, 초고화질 TV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84인치 울트라HD TV 뿐 아니라 65인치와 55인치 라인업을 첫 공개했다. LG전자 미국법인장 박석원 부사장은 “LG전자는 이번 울트라HD TV 광고와 같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차세대 고화질TV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