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중국 제외 일제히 상승…엔화 약세·알코아 실적 양호

입력 2013-01-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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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9일 오전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엔화 가치가 약세를 나타내고 미국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코아가 양호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9% 상승한 1만559.24로, 토픽스지수는 0.43% 오른 875.66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12% 하락한 2273.45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38% 상승한 2만3198.35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3% 오른 3209.27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3% 상승한 7747.30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장 초반 과열됐다는 우려에 하락했으나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보이면서 반등했다.

마쓰모토 후미오 T&D자산관리 펀드매니저는 “달러·엔 환율이 90엔에 육박하고 있어 기업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면서 “일본 증시는 엔화에 상당히 민감하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혼다가 1.09% 오르고 스즈키모터가 0.13% 상승했다.

세븐&아이홀딩스는 1.12% 올랐다. 후루카와 스카이 알루미늄은 3.7% 급등했다.

토요타는 1.10%, 닛산은 0.59% 각각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미국 어닝시즌이 시작되면서 관망세가 유입됐다.

팀 슈로더 펜가나캐피털 매니저는 “미국의 어닝시즌이 시작되면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들은 향후 발표할 기업들의 실적과 올해 전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젬데일이 2.11% 떨어지고 폴리부동산이 1.16% 하락했다.

농업은행은 0.3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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