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연예대상'방송캡쳐)
9일 이동욱 소속사는 "17일 녹화를 끝으로 이동욱이 '강심장' MC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의 계획은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배우로서 인사를 드릴 것 같다"고 밝혔다. '강심장'폐지설이 흘러나오자마자 이동욱의 하차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강심장'은 그동안 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해왔던 박상혁PD가 해외 연수를 결정하면서 폐지설이 흘러나왔다. KBS에서 SBS로 이적한 신효정 PD가 바통을 받아 프로그램을 신설할 것이라는 추측이 무성하다. 사실상 그동안과 같은 포멧의 '강심장'은 오는 17일 녹화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동욱은 지난 4월 MC 이승기가 '강심장'을 떠나면서 신동엽과 함께 새로운 MC로 합류한 바 있다.'강심장'을 통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해 지난 연말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MC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