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지배구조 리스크 해소-우리투자증권

입력 2013-01-1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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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1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지배구조 리스크가 해소돼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유재훈 연구원은 “지난해 탁월한 수주실적에도 불구하고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자회사 부실과 매출채권 위험, 자산관리공사 지분 매각 이슈 등 지배구조 리스크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올해부터 이같은 주가 할인요인들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지난달 28일 대우조선해양은 루마니아 조선소 경영정상화를 위해 2대 주주와 주주간 협약체결을 맺었다”라며 “경영층에서 자회사 부실 해소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상선업황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TMT(Today Makes Tomorrow)사태 등 장기매출채권 부실에 대한 위험요인도 완화될 것”이라며 “자산관리공사 19.1% 보유지분은 정부에 현물 반환된 후 올해 1분기 이내에 처리방안이 재논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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