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출신 프랜차이즈가 뜬다

입력 2013-01-11 12: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맛집’ 출신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바람이 거세다.

청담동의 맛집 중 하나인 이자카야 ‘청담이상’는 가맹 사업에 뛰어든 후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직영점 3개 매출만 연간 50억원에 달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80%가 단골이기 때문이다.

논현동 맛 집으로 알려진 프리미엄 분식전문점 '공수간'은 ‘줄 서서 먹는 떡볶이집’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논현동 본점의 경우 오후 6시에 오픈 되지만, 손님들의 줄은 1시간 이전부터 시작된다.

공수간측은 사용하는 모든 육수를 다시마를 우려낸 천연 재료만을 고집해 인기를 모으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순대를 삶을 때까지 일반적인 물이 아닌 육수를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길거리 음식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좋은 품질, 다양한 퓨전방식을 내세워 차별화했다.

공수간 관계자는 “공수간이 프랜차이즈 시장에 나온 지 약 4개월만에 16호점까지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현재도 가맹점 문의가 끊이지 않는데, 맛집 출신이라는 위력이 어느정도 발생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00,000
    • -1.48%
    • 이더리움
    • 4,674,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0.51%
    • 리플
    • 1,974
    • -0.55%
    • 솔라나
    • 324,500
    • -1.43%
    • 에이다
    • 1,338
    • +0.22%
    • 이오스
    • 1,113
    • +0.18%
    • 트론
    • 273
    • -0.73%
    • 스텔라루멘
    • 626
    • -9.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0.7%
    • 체인링크
    • 24,410
    • +0.16%
    • 샌드박스
    • 862
    • -1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