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에서 팔았더니 파리바게뜨 케이크 매출이 급등했다.
파리바게뜨는 출시 한달 만에 ‘마이넘버원2’ 케이크 판매량이 10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톡을 활용한 판매 채널 확대가 주효한 탓 이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한 온라인 판매는 일 평균 2000여개나 달했다. 이를 통한 온라인 매출은 전체 판매량의 50%에 육박할 정도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면서 제품 개발 뿐 아니라 판매 채널까지 이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제품은 매출의 상당량이 모바일 판매로 이뤄진 만큼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툴로 고객에게 좀더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