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무대에 첫 선을 보였던 ‘Why? 마법학교: 마법사와 쫓겨난 임금’ 가족 뮤지컬로 업그레이드 돼 앙코르 공연을 선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겨울방학 기획공연으로 선정되어 11일부터 극장 용에서 오후 2시에 개막한다.
주 내용은 마법학교에서 캡틴마법사가 되고 싶은 주인공과 친구들의 이야기다. 주인공 천지가 신비의 책 ‘와이책’의 마법에 걸려 시간의 문을 통해 역사 속 쫓겨난 임금을 만나는 과정을 그렸다. 진정한 리더십의 의미를 배우게 되는 모험극이다.
관계자는 “이번 앵콜 뮤지컬은 어린이들만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의 틀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관람하고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얘기하며 생각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점을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연은 1월 11일부터 3월 2일까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펼쳐진다.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마지막 할인이벤트인 앙코르 공연 오픈 기념 40% 할인 이벤트와 ‘아이와 아빠 커플’을 위한 1천원 티켓 판매 등 특별공연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