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CRPS 극복...뻔뻔하게 나타나서 연기로 보답하겠다”

입력 2013-01-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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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희귀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배우 신동욱이 팬카페에 직접 글을 남겼다.

신동욱은 11일 오전 자신의 팬카페 '마르멜로'에 "잠들고 일어나 사실 굉장히 놀랐다"며 "응원 메시지에 힘도 얻었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죄송스런 마음"이라고 입을 열었다.

신동욱은 "군대에서 하필 다쳐서 더욱 죄송스럽게 생각되고 마음이 아팠다"며 "다른 분들도 다하는 국가의 의무 중에 다친 걸로 주목을 받자니 지금도 이 추위에 고생하시는 군인 분들께 누를 끼쳐드리는 것 같아 더욱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전했다.

신동욱은 "많은 재활과 치료로 좋아지고 있다. 아니 좋아질 것이다"면서 "아무렇지 않게 뻔뻔하게 나타나서 연기하는 모습으로 관심과 사랑에 보답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신동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동욱 글 읽고 너무 반가웠다 꼭 완쾌했으면 좋겠다" "신동욱 꼭 뻔뻔하게 나타나서 좋은 모습 보여달라" "CRPS 꼭 나아서 돌아와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동욱은 2010년 7월20일 현역으로 입대하여 훈련소 퇴소 후 갑자기 기절, 이에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CRPS라는 희귀병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신동욱은 입대 1년 만에 의병 제대를 하게 됐다.

신동욱이 앓고 있는 병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이라는 희귀병으로, 바람이 불거나 옷깃만 스쳐도 극심한 통증이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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