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 토털리턴펀드 미 국채 비중 26%로 늘어

입력 2013-01-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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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그로스 핌코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지난해 12월 미 국채 보유 비중을 전체 포트폴리오의 26%로 늘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 7월 이후 최고치다.

핌코의 토털리턴펀드는 국채 투자 비중을 지난 11월의 23%에서 26%로 늘렸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로스 CIO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양적완화 등 추가 부양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것을 우려했다.

그로스는 지난 주 투자자들에게 “연준의 경기 부양책으로 인플레가 유발될 가능성이 높아 장기 국채 투자를 피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7일 트위터에 30년 만기 국채 보다는 5년물 국채 투자를 권고했다.

토털리턴펀드는 모기지 투자 비중이 가장 높다. 다만 비중은 지난해 12월 42%로 종전의 44%에서 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11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토털리턴펀드는 지난해 12월 미국 국채를 제외한 국채 투자 비중을 전체의 12%로 늘렸다.

토털리턴펀드의 신흥시장 채권 투자 규모는 종전의 8%에서 7%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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