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세 감면 연장에도…서울, 소형 주택까지 매매가 하락

입력 2013-01-11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매매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1월 2주차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매매가가 하락세에 있다고 밝혔다.

매매가를 살펴보면 지난주 대비 서울 -0.04%, 경기 -0.03%, 신도시 -0.04% 인천 -0.02%를 기록했다. 반면 전세시장은 서울 0.02%, 경기 0.02%, 신도시 0.03%, 인천 0.00%로 하락한 곳은 없었다.

서울 매매시장의 경우 대통령 인수위가 취득세 감면 연장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소형 주택형까지 매매가가가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지난 주와 비슷한 분위기지만, 전세 물건이 많지 않아 전셋값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성북구(-0.11%), 강남구(-0.09%), 관악구(-0.06%), 광진구(-0.05%), 서초구(-0.05%), 노원구(-0.04%), 강동구(-0.04%), 영등포구(-0.04%), 도봉구(-0.03%), 양천구(-0.03%)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서울 전셋값은 0.02% 올라 성북구(0.04%), 마포구(0.04%), 강서구(0.04%), 강북구(0.04%), 서초구(0.03%), 서대문구(0.03%), 동작구(0.03%), 관악구(0.03%), 중구(0.02%), 광진구(0.02%), 영등포구(0.02%), 노원구(0.02%)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68,000
    • -1.83%
    • 이더리움
    • 4,592,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1.77%
    • 리플
    • 1,915
    • -7.31%
    • 솔라나
    • 343,100
    • -3.22%
    • 에이다
    • 1,361
    • -7.92%
    • 이오스
    • 1,127
    • +5.33%
    • 트론
    • 284
    • -4.38%
    • 스텔라루멘
    • 740
    • +2.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4.37%
    • 체인링크
    • 23,450
    • -3.89%
    • 샌드박스
    • 786
    • +29.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