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3/01/20130112044314_256375_520_347.jpg)
▲사진=연합뉴스
관련업계에 따르면 웅진폴리실리콘은 웅진그룹 계열의 태양광 관련 에너지 계열사로 우정민 대표이사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웅진그룹이 사실상 그룹 해체 수순을 밟으면서 최근 재무통으로 알려진 우정민씨를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등 경영관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광 관련 소재 전문회사지만 회사가치를 최대한 끌어 올려 매각 절차를 수월하게 하기 위한 전략으로 전해졌다.
앞서 웅진그룹은 구조조정 차원에서 웅진폴리실리콘의 매각을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태양광 산업의 불황이 지속되면 관심을 보이는 업체가 없어 매각 작업이 지지부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8년 7월 설립된 이 회사는 서울 중구 충무로3가 극동빌딩 6층에 위치하고 있다. 공장은 이번에 염화수소 유출 사고가 난 경북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1236번지)이며, 산하에 웅진 폴리실리콘 중앙연구소를 두고 있다.